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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3-18 10:31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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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장구의 신 박서진의 안타까운 가정사가 눈시울을 붉혔다.

3월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 7회에서는 가수 박서진과 그의 공식 팬카페 '닻별'이 주접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닻별은 녹화를 눈물로 시작했다. 녹화 돌입과 함께, 11년 전 17살의 박서진이 '인간극장'에 나온 장면이 영상 자료로 나왔기 때문.파워볼게임

당시 박서진은 아빠와 함께 배를 타던 엄마가 자궁경부암 3기 진단을 받자 엄마의 치료비와 가족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고등학교 중퇴 후 뱃일을 시작했다. 평소 낚시를 즐기는 이태곤은 "저거 진짜 힘들다"며 어린 나이부터 힘든 일을 한 박서진을 안타까워했다.하나파워볼

박서진의 어머니 역시 이런 박서진에 속상한 건 마찬가지였다. 영상 속 박서진 어머니는 "암 3기라고 하면 목숨이 왔다갔다 하잖나. 배를 타고 갔다오면 눈이 벌게져서 가슴이 아프고. 가기 싫은 거 억지로 가는 뒷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한참 공부할 나이에 저러는게 애처롭다"고 토로했다.파워볼사이트

소년 어부 박서진의 꿈은 트로트 가수였다. 훨씬 어렸을 적엔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적이 있었고, 뱃일을 하는 중에도 노래로 외로움을 달래고 힘을 냈다. 팬들은 영상 속에서 눈물 흘리며 아픈 어머니를 향해 "사는 건 별 거 없으니 아프지 말라"는 애정어린 응원을 보내는 어린 박서진의 모습에 "울지 마, 울지 마"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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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의 안타까운 가정사는 이후로도 드러났다. 박서진은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해 김다현 '약손'이라는 노래를 바치는 딸 팬에 감정 이입해 이날 한참동안 눈물을 쏟았다. 박서진은 눈물의 이유를 묻는 MC들에게 깊은 한숨을 보이더니 이내 "얼마 전에 제가 너무 힘들어서 집에서 펑펑 울었다. 울다 보니까 죽은 형들이 생각나더라"고 털어놨다.FX시티

어릴 적 박서진에겐 부모님의 오른팔, 왼팔 역할을 하던 두 형이 있었다. 박서진의 옆을 늘 지켜주던 두 형은 어린 나이에 병마와 싸우다 갑상선암, 만성 신부전증으로 먼저 하늘로 떠났다.파워볼게임

박서진은 "하늘나라로 갔는데 생각이 나서, 들으니까 또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노랫말처럼 서영이 손이 약손이 되어 병이 나으셨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바람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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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박서진은 팬들과 함께한 소감으로 "너무 행복했고 제가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팬분들은 제게 공기같은 존재. 없어선 안 될 존재고 저를 만들어주신 분들이라 더 열심히 하겠다. 항상 열심히 하는 박서진 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KBS 2TV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캡처)파워볼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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